앙굴마라경

앙굴마라경

[ 央掘魔羅經 ]

요약 앙굴리말라라는 대강도를 석가가 교화한 내용의, 아함부(阿含部) 계통에 속하는 원시 불전(佛典).

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한역 경전은 대략 여섯 가지가 있다. 《잡아함경(雜阿含經)》 《별역잡아함경(別譯雜阿含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그리고 축법호(竺法護)와 법거(法炬) 및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본 등이다. 앞의 다섯은 사실적(史實的)인 표현과 윤리성의 강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지막의 구나발타라의 것은 그것을 토대로 하여 여래장(如來藏)사상으로까지 현양(顯揚)시킨 대승경전(大乘經典)이다. 경의 첫 부분은 부처가 윤리적인 생활의 필요성을 게송(偈頌)으로 설하고 있으며, 마지막 부분은 여래의 공덕을 쌓는 일이야말로 보람 있는 일임을 중생들에게 명시하고 있다. 청정(淸淨)한 행(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경전이다.

참조항목

경전, 앙굴마라

역참조항목

구나발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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