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암세포

[ cancer cells , 癌細胞 ]

요약 정상인 조직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무제한 증식하여 그 생체의 생활현상이나 주위의 조직상태 등에 관계없이 급속한 발육을 계속하여 마침내는 생명을 끊게 하는 악성의 신생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세포이다. 정상세포에 비해 다소 변화되어 있는데, 핵은 염색체가 많고, 핵의 원형질에 대한 비가 크며, 핵소체를 가지고, 자주 핵분열상(核分裂像)을 나타낸다. 이를 이형성(異型性)이라고 하며 이형성이 강한 것이 암세포의 특징이다.

세포학적으로 보면 그 모양이나 크기가 정상세포에 비하여 다소 변화되어 있다. 즉, 핵은 염색체가 많고, 핵의 원형질에 대한 비가 크며, 핵소체를 가지고, 자주 핵분열상(核分裂像)을 나타낸다. 이것을 이형성(異型性)이라고 한다. 이형성이 강한 것이 암세포의 특징이다. 이것을 이용한 것이 세포진(細胞診)이며, 위암 등 모든 암의 조기진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세포가 어떻게 해서 암세포로 변하는가는 불명료한 점이 많지만, 히르효의 자극설은 유명하다. 이것은 화학적·기계적·물리적 등의 만성자극이 작용하는 곳에 암이 발생한다는 설이다.

바이러스와의 관계도 근년에 주목을 끌어, F.P.라우스의 닭의 육종(肉腫) 바이러스나 R.E.쇼프의 토끼의 유두종(乳頭腫) 바이러스는 유명하지만, 인간의 암과 확실하게 관계를 갖는 바이러스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암세포가 정상세포와 다른 점은 자율적으로 증식하고 주위의 조직을 파괴하여 침윤성으로 발육하는 것, 암세포가 유리되어 림프행성 ·혈행성으로 원격장기(遠隔臟器)에 전이하는 것, 파종(播種)이라 하여 복강내나 흉강내 장기의 암에서는 암세포가 장막에 도달하면 복막이나 흉막에 부착하여 발육을 계속하는 것 등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암의 치료가 복잡해지고 재발되기 쉽다. 따라서 암을 고치려면 암세포가 이런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암세포 본문 이미지 1

암세포의 형성 과정

암세포 본문 이미지 2

참조항목

세포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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