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 Affonso de Albuquerque ]

요약 포르투갈의 군인, 항해 정복자, 제2대 인도 총독. 인도에 파견되어 최남단의 코친 왕에게 근거지 설립의 허가를 얻고 고아를 점령하여 식민의 근거지로 삼고 실론·말라카에도 진출했으며, 사이암·수마트라·자바로부터 조공을 받았다.
출생-사망 1453 ~ 1515.12.15
국적 포르투갈
출생지 포르투갈 리스본 근처의 아얀드라

리스본 근처의 아얀드라 출생. 아폰수 5세의 궁정에서 자라나, 1503년 인도에 파견되어 최남단의 코친 왕으로부터 근거지 설립의 허가를 얻었다. 1506년 다시 출발하여 아프리카 동해안의 아랍인을 토벌하고, 1508년 인도의 말라바르해안에 이르러 총독 알메이다와 싸워서 투옥되었으나, 이듬해 자신이 총독이 되었다. 1510년 고아를 점령하여 식민의 근거지로 삼고 실론·말라카에도 진출하였으며, 사이암·수마트라·자바로부터 조공(朝貢)을 받았다.

에티오피아에 터널을 파서 나일강의 물을 홍해(紅海)로 돌려 이집트를 사막화하려는 계획도 하였고, 메카를 공격하여 무함마드의 유골을 빼앗아, 이슬람교도가 그리스도교 성지를 빼앗은 데 대한 보복을 계획하기도 하였다. 1515년 포르투갈왕 마누엘 1세가 그의 정적(政敵) L.소아레스를 후임 총독으로 파견하였기 때문에 절망하여, 왕에게 유서를 남기고 마중 온 배 앞에서 자살하였다.

참조항목

고아주, 코치, 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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