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관계식

요약 A.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에서 주장한 질량과 에너지가 동등함을 나타내는 관계식이다. 핵분열 과정에서 사라지는 질량이 작아도 생성되는 에너지가 큰 것도 이 식을 이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

즉, 정지질량 m₀인 입자는 E＝m₀c²(c는 광속도)이라는 에너지를 가진다. 따라서 질량 1g의 물체는 9×10¹³J의 에너지를 가지는데, 이 에너지는 100만t의 물체를 약 10km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크기의 힘이다. 이로 미루어 극소한 질량의 물질이라도 그것을 전부 에너지로 변환시키면 매우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자력발전이나 핵융합은 그 응용의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