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니우스

아스카니우스

[ Ascanius ]

요약 로마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

이울루스(또는 율루스)라고도 하며, 로마의 율리아씨(氏)의 신화적 조상이다. 특히 아이네아스와 프리아모스의 딸 크레우사의 아들이라고 하나, 리비우스에 의하면 그는 아이네아스가 이탈리아에 온 후 라비니아에게서 얻은 자식으로 되어 있다. 오래된 전설로는 그는 프로폰티스의 왕이 되어 나중에 헥토르의 아들 스카만드리오스와 함께 트로이를 재건했다고 한다.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에서는 그는 또한 소년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아이네아스가 죽은 뒤 라티니인(人)의 왕이 되어 라비니움 건설 후 30년 만에 알바 롱가시(市)를 창건하여 옮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