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톤

아가톤

[ Agathon ]

요약 BC 5세기경의 그리스의 비극시인. 비극의 대개혁자로서 새로운 줄거리와 인물을 자유롭게 창작해 냈고, 합창을 연극의 주제로부터 독립시켜 막간음악으로 하여 막(幕)의 구획을 짓고, 반음계를 비롯한 다양한 음형(音型)을 사용하였다.
출생-사망 ? ~ ?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문학

3대 비극시인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유리피데스의 계승자이다. BC 416년 레나이아제(祭)에서 처음 우승하였는데, 플라톤의 《향연(饗宴)》은, 이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에서 있었던 잔치를 무대로 하고 아가톤 자신도 등장한다. 그는 비극의 대개혁자로서 신화 전설이나 사실(史實)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줄거리와 인물을 자유롭게 창작해 냈고, 합창을 연극의 주제로부터 독립시켜 막간음악으로 하여 막(幕)의 구획을 짓고, 반음계를 비롯한 다양한 음형(音型)을 사용하였다. 또 소피스트의 영향을 받아 고르기아스조(調)의 억양과 문체를 구사하였다. 작품은 40행 정도의 단편(斷片)만이 남아 있다.

참조항목

향연

역참조항목

비극, 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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