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

신검

[ 神劍 ]

요약 후백제의 제2대 왕(재위 935~936). 견훤의 장남으로 부왕을 금산사에 유폐하고 금강을 죽인 다음 왕위에 올라 대왕이라 칭하였다. 견훤이 탈출하여 왕건에게 귀순하고 함께 공격해오자 일선군에서 맞아 싸웠으나 패배하였다. 
출생-사망 ? ~ ?

견훤(甄萱)의 장남. 견훤이 10여 명의 아들 중 넷째 아들 금강(金剛)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935년(고려 태조 18) 3월 두 아우 양검(良劍)과 용검(龍劍)의 권유를 받아들여 능환(能奐) 등과 모의, 부왕을 금산사(金山寺)에 유폐하고 금강을 죽인 다음 왕위에 올라 대왕(大王)이라 칭하였다. 견훤이 탈출하여 왕건에게 귀순하고 함께 공격해오자 일선군(一善郡: 善山)에서 맞아 싸웠으나 패배하였다. 왕건은 반역의 이유가 능환과 두 아우의 권유 때문이라 하여 신검을 용서하였고 벼슬까지 주었으나 능환과 두 아우는 죽임을 당하였다.

역참조항목

금강, 김극종, 영순, 용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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