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통편
[ 時種通編 ]
- 요약
천연두와 종두법에 관한 조선 후기의 의서.
구분 | 활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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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종인(李鍾仁) |
시대 | 조선시대(1817년) |
활자본. 2권 1책. 이종인(李鍾仁) 편찬. 1817년(순조 17) 간행. 《시종통편》의 시(時)란 시세유행(時歲流行)의 천연두를, 종(種)은 종두법을 가리키는 것이다. 종두의 증후는 천연두가 경한 것으로 이 법을 한 번 시행하면 일생동안 면역이 된다는 것을 주장하고 치두(治痘)와 종두를 함께 설명하였다. 내용은 천연두의 총설 ·증후 ·치료법을 말하고, 그 중 종두를 강조하여 종두시종범례(種痘始終凡例) ·종두원목(種痘源目) ·종두법 ·종두예선조리론(種痘豫先調理論) ·종두아정신형기론(種痘兒精神形氣論) 등 각조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저자 이종인은 박제가(朴齊家)로부터 종두에 관한 여러 서적과 의서를 얻어 보고, 20여 년간 고심하여 연구한 끝에 그 법을 시행하여 종두가 치두의 제일 좋은 법임을 주장하였다. 한국에 종법을 처음으로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