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들 스탠리

요약 미국의 생화학자. 1935년 처음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를 결정체로 분리하였다. 이 바이러스는 훗날 리보핵산(RNA)과 단백질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분자생물학 발전의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1946년 J.H.노스럽 등과 공동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스탠리

출생-사망	1904.8.16 ~ 1971.6.15
국적	미국
활동분야	생화학
출생지	미국 인디애나주 리지빌
주요수상	노벨화학상(1946)

인디애나주 리지빌 출생. 일리노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에 유학, H.O.빌란트 교수 밑에서 연구하였다. 1932년 록펠러 의학연구소에 들어가 1940∼1948년 연구원으로 있었다. 1948년부터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바이러스연구소 소장을 겸하였다. 1935년 처음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를 결정체로서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는 여러 가지 성질로 추측하여 이 바이러스는 단백질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효소정제 때 자주 쓰이는 황산암모늄을 사용한 염석법(鹽析法)에 의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잎사귀의 즙에서 이 바이러스의 정제·농축을 시도한 결과 결정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 바이러스는 훗날 리보핵산(RNA)과 단백질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바이러스 학자뿐만 아니라 생화학·유전학·생물물리학자 등에게도 큰 자극을 주었으며, 분자생물학 발전의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1946년 J.H.노스럽 등과 공동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