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 Publius Cornelius Scipio (Africanus Major) ]

요약 고대 로마의 장군 ·정치가. 제2차 포에니 전쟁 때 이탈리아에 참전한 후 스페인의 카르타고군(軍)을 격파했다. 아프리카의 자마에서 한니발을 무찌르고 제2차 포에니 전쟁을 종결시켰다.
출생-사망 BC236 ~ BC184
별칭 대(大)아프리카누스
국적 고대 로마
활동분야 정치, 군사

‘대(大)아프리카누스’라고 불린다. 명문 코르넬리우스가(家) 출신으로 제2차 포에니전쟁 초기의 장군 P.C.스키피오의 아들이다. 제2차 포에니전쟁에는 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에 참전한 후, BC 210년 사인(私人)인데도 집정관 대행의 대권이 부여되어 스페인의 카르타고군(軍)을 격파하였는데, 그 때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였다. BC 205년 집정관으로서 원로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공격을 결의하여 스스로 시칠리아섬으로 건너갔으며, BC 204년 아프리카에 군대를 진격시켰다. BC 202년 아프리카의 자마에서 한니발을 무찌르고 제2차 포에니전쟁을 종결시켜 ‘아프리카누스’의 칭호을 얻었다.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본문 이미지 1
[제2차 포에니전쟁]

그 후 제2차 마케도니아전쟁(BC 200~BC 197)이 시작되자 호구총감(戶口總監), 원로원 수석으로서 친(親)헬레니즘정책을 취하며 로마 정계를 지배하였다. BC 190년 동생과 함께 군을 지휘, 소아시아에서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3세와 대접전을 벌였으나, 귀국 후 보수파인 대(大)카토 일파의 반격을 받아 실의 속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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