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슐체델리치

요약 독일 자유주의 사상가 겸 정치가 이자 협동 조합주의자. 협동 조합법 제정에 최대의 공로자였으며 의회에서는 소시민적 자유주의 이념하에 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가난한 수공업자 구제에 전념하였다. ‘만인은 한 사람을 위하여, 한 사람은 만인을 위하여’야 한다는 연대정신을 고취, 수공업자의 자주적 향상을 부르짖었다.

신용협동조합 창설자로 유명하다. 라이프치히 근교의 델리치의 읍장 겸 세습재판관의 아들로 출생. 법률을 공부하고 판사가 되었는데, 1848년의 혁명을 통해 사회문제의 중대성을 알고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 후 한때 정계를 떠났다가 1861년 다시 국회위원이 되었는데, 1867년 협동조합법 제정에 최대의 공로자였다. 의회에서는 진보당에 속하였고 1851년 이후 소시민적 자유주의이념하에 협동조합운동을 통하여 가난한 수공업자 구제에 전념하였다. ‘만인은 한 사람을 위하여, 한 사람은 만인을 위하여’야 한다는 연대정신을 고취, 수공업자의 자주적 향상을 부르짖었다. 이를 둘러싼 사회주의자 F.라살과의 논쟁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