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후기
[ 搜神後記 ]
- 요약
중국 6조시대(六朝時代)의 문어체(文語體) 지괴소설집(志怪小說集).
| 구분 | 지괴소설집(志怪小說集) |
|---|---|
| 저자 | 도잠(陶潛) |
| 시대 | 중국 육조시대(六朝時代) |
10권. 《속수신기(續搜神記)》라고도 한다. 진(晉)나라 도잠(陶潛)의 저서로 알려져 있다. 간보(干寶)의 《수신기》의 뒤를 잇는다는 뜻에서 저작되었으며, 신괴(神怪) ·동식물 등에 관한 이문(異聞) ·설화(說話) 등 116가지를 기술하였다.
이 책은 《수서경적지(隋書經籍志)》에 도잠의 저작이라고 기록되었고, 또한 권1에 《도화원기(桃花源記)》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오랫동안 도잠이 저자로 알려졌으나, 이 책 내용에 도잠 사후(死後)의 연호(年號)를 쓴 이야기가 들어 있어 위작(僞作)이라고도 생각된다. 당(唐) ·송(宋) 시대에는 각 서목(書目)에도 기록되지 않았으나, 명대(明代)에 이르러 모진(毛晋)의 급고각(汲古閣)에서 번각(飜刻)되어, 《진체비서(津逮秘書)》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