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견

수견

[ 收繭 ]

요약 누에섶 속에 만들어진 고치를 따내는 작업.

수견작업의 적기는 봄·가을누에는 누에올리기를 한 후 7∼9일째, 여름누에는 6∼7일째가 표준이다. 수견이 너무 빨라 토사(吐絲)를 마치기 전에 누에가 동요를 하게 되면 이중고치·층고치가 되기 쉽고, 씨고치[種繭]의 번데기 초기의 충격은 외부 생식기에 손상을 주므로 산란기능의 감퇴를 가져오기 쉽다. 너무 늦어지면 실풀림[解舒]을 나쁘게 하는 고치 질의 열변(劣變)을 가져온다. 수견한 고치는 주위에 붙은 풀솜을 견면채취기(繭綿採取器)로 제거하고 선견(選繭)한다.

참조항목

누에치기

역참조항목

양잠, 현대의 양잠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