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황조롱이
[ merlin ]
- 요약
매목 매과의 조류.
쇠황조롱이
학명 | Falco columbar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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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조류 |
목 | 매목 |
과 | 매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
크기 | 28∼33cm |
몸의 빛깔 | 잿빛이 도는 청색(수컷 윗면), 갈색(암컷 윗면), 붉은 갈색(아랫면) |
생식 | 난생(1회에 4~6개) |
생활양식 |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 |
서식장소 | 탁 트인 숲 |
분포지역 | 북위 40°에서 북극에 이르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 |
몸길이 28∼33cm이다. 작은 맹금류이다. 수컷은 윗면이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꽁지 끝에는 넓은 검정색 띠가 있다. 아랫면에는 붉은 갈색 바탕에 연한 갈색 세로무늬가 있으나 멱은 크림색이고 세로무늬도 없다. 가까이서 보면 연한 수염줄무늬를 볼 수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꽁지에 갈색 띠가 있다. 암컷의 등은 갈색이다. 앞이 탁 트인 숲에 서식하며 이동할 때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날개를 활발하게 퍼덕이면서 날아오르고 기류를 타고 미끄러지듯이 날기도 한다. 쉴 때는 주로 작은 나무 위나 바위 위에 앉는다. 먹이를 찾을 때는 낮게 날다니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재빨리 따라 날아가 예리한 발톱으로 차서 떨어뜨린다. 먹이를 먹고 소화되지 않은 것은 펠릿(pellet)으로 토해낸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 상순까지이나 5월 하순에 가장 많이 낳는다. 보통 4~6개의 알을 2일 간격으로 낳아 주로 암컷이 품는데 28∼32일 만에 부화하고 부화한 지 25∼27일이면 둥지를 떠난다. 주로 작은 새를 잡아먹는다. 북위 40°에서 북극에 이르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에 분포하고 한국·일본·중국·이란·이집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