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사막
[ 孫思邈 ]
- 요약
중국 초당(初唐)의 명의·신선가(神仙家).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 의서인 《비급천금요방》과 《천금익방》이 그의 저작으로 전하여지고 있으며, 의가의 윤리를 논설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 출생-사망 | 581 ~ 682 |
|---|---|
| 국적 | 중국 당(唐) |
| 활동분야 | 의학 |
| 출생지 | 산시성[陝西省] |
| 주요저서 | 《비급천금요방》(30권) 《천금익방》(30권) |
산시성[陝西省] 사람. 어릴 때부터 독서를 즐기며 노장백가(老莊百家)의 설(說)에 조예가 깊었다. 수(隋)나라의 문제(文帝), 당나라 태종(太宗) ·고종(高宗) 등에게 자주 부름을 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벼슬을 받지 않았다. 명산에 은퇴하여 저작에만 몰두하여 의서(醫書) 이외에 많은 책을 저작하였다. 또한 불교와 도교도 연구하였다고 한다.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 의서인 《비급천금요방(備急千金要方)》(추정연대 650∼659) 30권과 《천금익방(千金翼方)》 30권이 그의 저작으로 전하여지고 있다. 그 속에서 의가(醫家)의 윤리(倫理)를 논설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육조(六朝)시대부터 불로장수약이라고 하던 오석산(五石散)의 해독(害毒)을 해설한 것을 비롯하여, 그의 실증적(實證的)인 태도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