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츠와프 시에로셰프스키

요약 폴란드의 작가. 사회주의 운동에 참가하여 시베리아로 유형된 동안, 민족지(民族誌)를 연구하는 외에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독립 후, 폴란드 작가조합장, 폴란드 문예원장을 지냈고 대표작에 소설 《비참의 끝》 등이 있다.

바르샤바의 중학을 중퇴하고 열쇠견습공이 되기도 하였으나 사회주의 운동에 참가,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유형되었다. 그 동안 민족지(民族誌)를 연구하는 외에 창작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였다. 1896년 무렵에 사면되어 귀국한 후에도 활발하게 정치운동에 참가하였고, 독립 후에는 폴란드 작가조합장, 폴란드 문예원장으로 있었다. 대표작으로는 소설에 《비참의 끝》(1899), 연구서에 《야쿠트》(1900) 《조선지지(朝鮮地誌)》(190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