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
[ Rock-carved Buddhas in Noseok-ri, Chilgok , 漆谷 老石里 磨崖佛像群 ]
- 요약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8세기경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1979년 5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성주 노석동 마애불상군](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6/20240118075516357_F7J57XRST.jpg/13125982.jpg?type=m250&wm=N)
성주 노석동 마애불상군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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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9년 5월 2일 |
소장 | 칠곡군 |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산43-2번지 |
시대 | 통일신라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크기 | 높이 1.55m(본존불상), 90cm(좌협시), 80cm(우협시), 1.15m(여래좌상) |
1979년 5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55m(본존불상), 90cm(좌협시), 80cm(우협시), 1.15m(여래좌상)이다.
삼존상과 여래좌상이 천각(淺刻)되어 있다. 삼존상은 중앙에 아미타여래좌상을 주존으로 모시고 좌우에 관음보살좌상과 대세지보살좌상을 협시로 배치하였으며 모두 널찍한 원으로 된 두광(頭光)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본존불상만은 양쪽 무릎 부분에서 올린 거신광(擧身光)이 표시되어 있다. 소발(素髮)의 머리 위에 큼직한 육계(肉髻)가 있으며 상호(相好)는 원만하다. 통견의(通肩衣)에 앞가슴 밑으로 의대(衣帶)를 묶은 것이 보인다. 양 협시불은 중앙을 향하여 측면에 있으며 3개씩의 연봉을 장식한 보관(寶冠)을 쓰고 어깨에는 머리에서 내려진 두발(頭髮)이 얹혀 있다.
양 보살이 다 연화좌(蓮華座) 위에 앉아 있으나 오른쪽의 대세지보살만은 발목을 엇갈리게 하고 있어 마치 어디 걸터앉은 듯한 교각상(交脚像)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예이다. 또 다른 여래좌상은 넓은 원대(圓帶)의 두광을 갖추고 앉았고 오른쪽 다리를 왼쪽보다 더 내리고 발끝을 연화좌 위에 놓고 있다. 특히 연화좌에서 고식적인 양식을 느낄 수 있으며 각부의 조각도 고졸(古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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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보물 거대한 바위면에 얕게 새긴 이 마애불상들은 통일신라 초기의 것으로, 중앙에 본존불과 본존불을 향하고 있는 좌우 협시보살이 표현된 삼존불 좌상인데, 오른쪽 협시보살 옆에 작은 불좌상이 하나 더 배치된 특이한 구조이다. 본존불은 양감있는 얼굴에 비해 작은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어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머리 주위로는 몸 전체의 빛을 나타내는 둥근 광배가 뚜렷하고, 그 주위에 새겨진 불꽃무늬들은 화려하다. 양 협시불은 중앙을 향하여 측면에 있으며 3개씩의 연봉을 장식한 보관을 쓰고 어깨에는 머리에서 내려진 두발이 얹혀 있다. 양 보살이 다 연화좌 위에 앉아 있으나 오른쪽의 대세지보살만은 발목을 엇갈리게 하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