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배양

선택배양

[ selection culture , 選擇培養 ]

요약 특별한 생물을 선택적으로 배양하는 일로 주로 미생물을 분리할 때 많이 이용한다. 보통 균은 견디지 못하는 고온 50∼60℃로 배양하면 호열세균(好熱細菌)만 증식하게 되는데 물리적 환경을 조절하는 예이다. 실질적으로 영양물질이나 항생물질과 같은 화학적 환경을 조성하여 균을 분리하는 것이 흔하게 이용된다.

특수한 성질을 지닌 미생물을 분리시킬 때 많이 이용한다. 그 균종에는 적합하고 다른 균종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배양하는 방법을 취한다. 보통 균은 견디지 못하는 고온 50∼60℃로 배양하면 그 곳에서 증식하는 것은 호열세균(好熱細菌)이다. 온도와 같은 물리적 환경보다도 영양물질과 같은 화학적 환경이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많이 이용된다.

S.N.비노그라드스키는 1890년 유기화합물이 들어 있지 않은 특수한 배지에서 선택배양을 하여 질화세균을 발견하였다. 또, 흙의 작은 덩어리를 무질소배지에 심으면, 유리질소 고정균을 얻을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항생물질 산생균(産生菌)의 분리에는 항생물질을 첨가한 배지가 사용된다. 예를 들면, 탄소원으로 포도당을, 질소원으로 육즙을 첨가한 한천배지에 스트렙토마이신 5γ / cc를 첨가하고, 이것에 흙덩이를 섞으면, 세균 그 밖의 미생물의 번식이 저지되어 대체로 스트렙토마이신이 산생하는 스트렙토미세스 그리세우스(Streptomyces griseus)만이 번식한다.

참조항목

미생물, 배양

역참조항목

질화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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