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요약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지방 공기업으로 1981년 설립된 후 2017년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와 합병하여 서울교통공사로 재출범하였다.

서울메트로

설립일	1981년 09월 01일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5(방배동 447-7)

1970년 6월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가 발족된 이후 지하철 1·2호선을 건설하였다. 1980년 2월에는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서울지하철건설(주)을 설립하였다. 1981년 9월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에서 분리하고, 서울지하철건설(주)을 해산하여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를 설립하였다. 1984년 1월 지하철운영사업소를 해체하고 담당업무를 지하철공사에 이관하였고 5월에는 2호선, 1985년 10월에 3·4호선이 개통되었다. 2005년 사명을 서울메트로로 바꿨다. 2010년 2월 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이 개통되었다. 2017년 5월 31일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 합병하면서 ‘서울교통공사’로 재출범하였다.  

지하철 건설·운영, 지하철건설·운영에 따른 도시계획사업, 역세권 및 차량기지 개발을 위한 업무시설·판매시설·환승시설·주택시설·생활편익시설·복리시설 등의 건설·공급 및 관리, 지하철관련 국내·외 기관의 지하철시스템 구축 등 지하철운영 관련 사업 및 감리사업, 기타 부대사업 등을 수행하였다.

본사 조직은 5본부 7실 31팀, 현업 조직은 1원, 2단, 2소, 16사업소, 9센터로 구성되었으며, 정원은 9,150명에 달했다.

총 영업거리는 137.9㎞로 120개 역, 5개 차량기지를 운영하였다. 1호선은 영업거리 7.8㎞로,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10개 역을 운영하였으며, 2호선 본선은 영업거리 48.8㎞로 성수에서 성수까지 43개 역을, 성수지선은 영업거리 9㎞로 성수에서 신설동까지 4개 역을, 신정지선은 영업거리 11㎞로 신도림에서 까치산까지 3개 역을 운영하였다. 3호선은 영업거리 38.2㎞로 지축에서 오금까지 34개 역을 운영하였고, 4호선은 영업거리 31.7㎞로 당고개에서 남태령까지 26개 역을 운영하였다. 차량기지는 군자, 신정, 지축, 수서, 창동 등 5개 기지였다.

수송 승객 수는 하루 평균 약 397만 명(2009년 기준)으로 전국 9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전체의 38.2%를 차지하였다. 특히 순환선인 2호선은 하루 200만 명 단일노선 최대 승객을 수송하였다. 문화시설로는 서울메트로 미술관(3호선 경복궁역), 혜화역 미술관, 서울대입구 미술관 등 3개의 미술관과 서울메트로 예술가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상설 예술무대를 을지로입구역 등 8개 역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