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

서산 보원사지

[ Bowonsa Temple Site, Seosan , 瑞山 普願寺址 ]

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당시 衆王山)에 있는 절터. 1987년 7월 1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서산 보원사지

서산 보원사지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87년 7월 18일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05번지
시대 통일신라 말 ~고려 초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크기 지정면적 102,886㎡

서산 보원사지에 있었던 사찰에 관한 기록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내력을 알 수는 없으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초에 건립된 사찰로 추정된다.

 신라시대 최치원(崔致遠)이 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에 따르면, 화엄사·해인사 등에 더불어 신라 10산 10사찰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보원사지의 면적은 10만 2886㎡이다. 일대의 절터는 모두 경작지로 변하였으나 기와조각 등이 넓게 산재해 있어, 많은 사찰 전각들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유물로는 석조(石槽)·당간지주(幢竿支柱)·5층석탑(五層石塔)·법인국사보승탑(法印國師寶乘塔)·법인국사보승탑비(法印國師寶乘塔碑) 등이 있으며, 이러한 유물을 통해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후 이곳에서 백제 때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이 출토되었고, 부근에 백제 때의 마애불로 유명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어, 삼국통일 전 백제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의 철조여래좌상(鐵造如來坐像)도 이곳에서 출토된 것이다. 1987년 7월 1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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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 백제시대 건립된 사찰 터 사적 제316호 보원사는 백제시대 1000명의 승려가 수도를 했다고 전해지는 큰 사찰로 추정되며 서산 일대는 삼국시대 불교의 중심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최치원의 글에 보원사는 통일신라 화엄10찰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고 사찰터에서 백제시대의 금동여래입상과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이 발견되었다. 조선시대 보원사의 기록이 없어 그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원사지에는 법인국사보승탑, 법인국사보승탑비, 당간지주, 물을 담는 석조 등의 유물과 초석이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