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관찰

생체관찰

[ somatoscopy , 生體觀察 ]

요약 살아있는 사람의 몸을 운동시키면서 여러 기관의 움직임을 표면에서 조사하는 것이다.

생체관찰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것이 생체학이다. 해부학에서는 인체의 구조를 조사할 때, 시체를 해부하여 관찰 ·연구를 하지만 생체를 표면에서 조사함으로써 경직된 시체에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을 만져보고, 생체를 운동시킴으로써 여러 기관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 즉, 표정근의 움직임, 골격과 골격근의 움직임, 혈관벽의 탄력성과 그 박동 등은 생체를 관찰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생체관찰에는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으나, 정밀한 시찰(눈으로 관찰한다)과 촉찰(손으로 만져 조사한다)이 중심이 된다.

수량적인 관찰에는 생체계측도 실시된다. 생체관찰에서는 체표의 구분, 체표의 부조상(浮彫像)과 기관과의 관계, 피부와 그 부속기(피부문 ·한선개구 ·털 등), 골격계, 근육계, 순환계 등이 대상이 된다.

참조항목

생체계측, 생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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