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자본

상인자본

[ Kaufmannskapital , 商人資本 ]

요약 역사적으로 산업자본에 선행하는 자본.

자본의 원시적 형태를 이룬다.

즉, 상인이란 상품(W)을 팔기 위하여 삼으로써 보다 많은 화폐(G)를 획득하는 것(마르크스의 정식화에 따르면 G-W-G')인데, 이러한 상인은 상품유통이 어느 정도의 단계로까지 발전되면 반드시 나타난다.

여기에서 화폐는 상품과 상품의 교환을 위한 유통수단(W-G-W)으로서가 아니라 독립의 주체로서 자기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의미에서 상인자본은 자본의 원시적 형태이지만, 이 자기 증식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고 하는 부등가(不等價) 교환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산업자본에 선행하는 자본이라고 한다.

역참조항목

산업자본, 양도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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