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삼랑성
[ Samnangseong Fortress, Ganghwa , 江華 三郞城 ]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연대 미상의 산성.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강화 삼랑산성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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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4년 6월 10일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산41번지 |
시대 | 삼국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크기 | 면적 245,997㎡, 둘레 약 1km |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넓이 24만 5997㎡, 둘레 약 1km이다.
성의 축조 연대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다만 단군(檀君)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로 그 이름을 삼랑산성(三郞山城) 혹은 정족산성(鼎足山城)이라고도 한다. 성곽의 축성 구조를 보면 잡석(雜石)으로 축조되어 삼국시대 석성구조(石城構造)를 보여 주고 있으며 고려시대에 보수(補修), 조선시대에 중수(重修)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문은 네 곳에 있으며 문루(門樓)는 남문에만 있어서 종해루(宗海樓)라 하였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이 소장된 마니산의 사고(史庫)가 옮겨와 보존되었었다. 그리고 성내에는 유명한 전등사(傳燈寺)가 있으며, 병인양요(丙寅洋擾) 당시에 프랑스군에 승리한 기념비로서 양헌수 승전비(梁憲洙勝戰碑)가 서 있다.
이러한 삼랑성은 특히 마니산 전설과 더불어 단군신화와 관련되는 흥미있는 성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