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리 마을제당
[ Village Shrine of Samdeok-ri , 三德里 마을祭堂 ]
-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 있는 마을 제당. 1968년 11월 25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삼덕리마을제당
| 지정종목 | 국가민속문화유산 |
|---|---|
| 지정일 | 1968년 11월 25일 |
| 소장 | 삼덕리원항마을 |
| 관리단체 | 통영시 |
|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장군봉문개길 255 (삼덕리) |
| 시대 | 조선 |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민간신앙 / 마을신앙 |
| 크기 | 장군당(將軍堂)·장군 신화(神畵)·대목마(大木馬)·벅수 1쌍 |
1968년 11월 25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동제는 옛날부터 전국 농어촌에서 광범하게 민간신앙으로 전승되는 민속인데 삼덕리 동제당은 장군당(將軍堂) ·장군 신화(神畵) ·대목마(大木馬) ·벅수 1쌍이 일괄 지정되었다.
장군당은 삼덕리 원항(院項) 마을 남서쪽 장군봉(將軍峰) 위에 있으며, 상당(上堂) 또는 산제당(山祭堂)이라고도 한다. 장군당의 규모는 가로 263cm, 세로 263cm, 기둥 높이 170cm이다.
장군 신화는 장군당 내부 북서쪽 정면 벽에 신앙적 대상물로 갖추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85cm, 세로 120cm이고, 갑주(甲胄)를 입고 칼을 짚고 서 있는 무장신상인데 1935년경에 그린 것이다.
목마 또는 용마(龍馬)라고도 하는 대목마는 장군당 안 동쪽에 있으며 적송(赤松)으로 만들었다. 규격은 높이 93cm, 길이 155cm, 가슴둘레 96cm이며, 몸통과 머리 부분은 1개의 적송 통나무의 굴곡을 활용하여 조각하였고 2귀와 4다리는 별도로 조각해서 꽂았다.
벅수는 돌로 만들었는데도 석장승이라고 하지 않는다. 원항 마을 북동쪽 고개 윗길 북쪽에 서 있는 남자는 높이 85cm, 둘레 98cm이며, 남쪽에 서 있는 여자는 높이 90cm, 둘레 93cm이다. 음력 섣달 그믐날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유지 노인들이 장군봉에서 장군봉 제사 ·조상제 ·벅수제 ·당산제 등의 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