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법

삼각법

[ trigonometry , 三角法 ]

요약 삼각함수나 그 응용 등 삼각형의 변과 각 사이의 양적 관계에 입각하여 여러 가지 기하학적 도형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이다. 삼각형의 6요소 중 3요소로부터 삼각형을 결정한다.

삼각형의 6요소인 3변의 길이 및 3각의 크기 가운데서 '3변의 길이', '1변의 길이와 2각의 크기', '‘2변의 길이와 그 끼인각의 크기' 중 어느 것이 정해지면 그 3각형이 결정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위의 3요소로부터 3각형을 실제로 결정하는 실리적 목적에서 삼각법이 탄생된 것이다. 그리스의 탈레스(BC 624?∼BC 546?)가 처음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삼각형의 닮음의 성질을 이용하여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는 측량에의 응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서 발달하였고, 일상생활에도 널리 이용되었다. 평면삼각법 외에 구면삼각법이 있는데 이는 천문학·지구물리학·측지학·항해술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