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시암

[ Siam ]

요약 타이 왕국의 옛 이름.

시암어(좁은 의미의 타이어)로는 ‘사이암(sayām)’이라고 하며, 문화적 용어로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명사(明史)》에서 처음으로 ‘暹羅(섬라)’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하였으며, 유럽어로는 포르투갈어의 ‘sião’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팔리어의 ‘śyāma(암갈색)’에서 비롯된 말로, 흑인의 나라를 의미한다는 설과 나무에 뒤덮인 산, 즉 흑산(黑山)의 나라라는 설이 있다. 1939년 타이로 개명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잠시 시암으로 복귀하였다가, 현재는 타이를 국호로 쓰고 있다.

참조항목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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