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6세

라마 6세

[ Rama VI / Vajiravudh ]

요약  타이 방콕 왕조의 제6대 왕(재위 1910~1925).
출생-사망 1880.1.1 ~ 1925.11.25
국적/왕조 타이 방콕 왕조
재위기간 1910~1925
활동분야 정치

방콕 왕조의 6대 왕으로 와 네 번째 왕비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1895년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898년 영국의 샌드허스트(Sandhurst) 왕립군사학교를 졸업하고 1899년 에서 법과 역사를 전공하였다. 1902년 의 즉위식에 참석한 이후 타이로 귀국하여 1906년 섭정하였으며 1910년 라마 5세의 서거 후 즉위하였다.

그는 즉위 전후로 타이 사회의 전반적 개혁을 실시하였다. 영국식 교육을 도입하여 공립고등학교와 군사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출랄롱코른대학교의 전신인 출랄롱코른 공무교육원(Chulalongkorn Academy for Civil Officials)을 설립하였다. 1911년에는 타이거클럽이라는 보이스카웃제도를 시작으로 인재 육성에 힘썼다.

1912년 바지라(Vajira) 병원과 1914년 출랄롱코른 병원을 건립하여 근대화된 의료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1914년 을 건축하고 1915년 타이 최초의 철도를 착공하는 등 인프라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1917년 의 연합국 진영에 참전을 기점으로 국제시장의 은(Silver) 가격 폭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가뭄으로 인한 기근을 겪어야만 했다.

정치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활동하며 유수의 작품과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와 에 능하였던 그는 를 소재로한 힌디 소설을 번역하였으며, 의 《》, 《》,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추리 소설 시리즈 등을 타이어로 번역·출판하였다. 그의 대표작은 중국계 민족을 소재로한 《동방의 유대인》(1914)이며 직접 신문에 기고하였다. 그는 후사를 이을 아들없이 서거하여 형제인 프라자디포크(Prajadhipok, )가 승계하였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