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사브르

[ sabre ]

요약 펜싱 경기에 쓰이는 검(劍), 또는 그 검을 사용하는 펜싱 경기.
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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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개인·단체전, 여자부는 개인전만 치른다. 여자부 개인전은 2004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1999년부터 여자 사브르 종목이 신설되었다. 의 길이 105cm, 무게 500g 이하, 칼몸의 최대 길이 88cm, 칼끝 3분의 1은 등날도 쓸 수 있다. 베는 것을 주로 하되 찌르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에서, 공격을 받으면 반드시 이를 받아 막거나 피하거나 한 다음이 아니면 반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공격을 하다가 상대방의 방어가 성공하면 일단 공격을 중지하고 방어 차례에 들어가 상대방의 반격을 방어한다. 역시 방어에 성공하고 다음 공격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경기는 일순간을 다투는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는 복잡한 기술과 빠른 동작에 의해 전개되며, 5본(本) 승부 6분간의 싸움이다.

심판은 경기 전반을 감시하는 1명의 주심과 각 선수의 공격을 받은 결과를 살피는 2명씩 모두 4명의 부심에 의해 진행된다. 스피드가 있는 경기로서 서로 베며 찌르다가 순간적으로 방어와 공격이 바뀌는 변화의 연속이기 때문에 민첩한 동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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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르 출처: dreamsti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