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륙전지
[ 四六全紙 ]
- 요약
788×1,091mm(2.6×3.6자)의 크기로 재단된 인쇄용지.
사륙판·사륙배판(사륙판의 2배) 등 사륙판 계통의 책자 인쇄용지로 쓰인다. 국판전지가 흔하지 않았던 때에는 사륙전지로 국판 책자를 찍기도 하였지만, 사륙전지로는 사륙판 계통의 책자를, 국판전지로는 국판 계통의 책자를 찍는 것이 원칙이다.
사륙전지로 국판 책자를 찍었을 때, 완성된 책자의 종이결이 제결이 될 수가 없고, 국판 책자의 기준 치수인 152×218mm(5×7.2치)에 미치지 못하는 152×210mm(5×6.9치)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B열본판(B列本版)743×1,050mm(2.45×3.46자)와 비교해 보면 조금 큰 치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