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
[ Bretagne ]
- 요약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레지옹(Region).
![브르타뉴 공작 성](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7/20180918202405633_2LKDKLC4Y.jpg/85340.jpg?type=m250&wm=N)
브르타뉴 공작 성
위치 | 프랑스 북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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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7209 |
시간대 | CET (UTC +1) |
행정구분 | 4데파르트망(Departement) |
주도 | 렌(Rennes) |
인구(명) | 3,103,000(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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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브리타니(Brittany)라고 한다. 주도는 렌(Rennes)이다. 일레빌렌·모르비앙·코트뒤노르·피니스테르의 4개 데파르트망(Department)을 포함하며, 반도 중앙부에 300m 정도의 구릉지를 이루는 고생층(古生層)의 아르모리캥 산지가 있어 중핵을 이루고, 그 남쪽에 저평한 평야가 펼쳐진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여 브레스트항을 비롯한 많은 양항(良港)이 발달하였다. 일찍이 갈리아인은 이 지방을 아르모리카(Armorica:연해지방이란 뜻)라고 불렀다. 5세기에 켈트인이 색슨인의 압박을 피하여 브리타니아로부터 이주한 후, 정착한 이들 켈트인을 브리튼인(Britons), 그 지방을 역시 브리타니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의 지방명 브르타뉴는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그 후 프랑크 왕국의 지배를 받다가 9세기에 한때 독립을 획득하였으나, 9∼10세기 노르만인의 침입을 계기로 브르타뉴공(公)의 자리를 계승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영국·프랑스 사이에 분쟁이 벌어졌다. 그 분쟁의 와중에서 브르타뉴는 영국·프랑스의 지배를 교대로 받아오다가, 1532년 프랑스에 의해 합병되었다.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노동력으로 밀·채소 재배 및 가축사육과 우유 생산이 성하고, 연안의 항만에서는 생말로·로리앵 등지를 중심으로 한 어업활동 외에 여름철 관광지로 활기를 띤다. 렌 주변과 서단의 브레스트 등지에 공업지대가 펼쳐지고, 그 밖에 푸제르의 제화(製靴), 브레스트·로리앵의 조선 등이 활발하다.
![브르타뉴 본문 이미지 1](https://img-api.cboard.net/img_n.php?image_url=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2/20230119071700332_CUUQWRO6O.gif/80717_0.gif?type=m4500_4500_fst&w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