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배새매

붉은배새매

[ Grey Frog Hawk ]

요약 매목 수리과의 조류.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붉은배새매

붉은배새매

학명 Accipiter soloensis
동물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척삭동물
지정일 1982년 11월 16일
수리
소재지 기타 전국일원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약 28cm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몸의 빛깔 잿빛(어른새 몸의 윗면), 갈색(어린새 등과 머리)
생식 1회 3~4개의 알을 낳음
생활양식 소규모 무리 생활
서식장소 구릉과 평지, 숲, 계곡
분포지역 한국·중국 등 동북아시아

몸길이 약 28cm이다. 어른새는 몸의 윗면이 어두운 잿빛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색을 띤다. 어린새는 등이 어두운 갈색이고 머리 색이 짙다. 가슴은 흰색이나 얼룩이 많으며 옆구리에 붉은 갈색 가로띠가 있다. 눈·납막·발은 노란색이다. 구릉과 평지, 앞이 탁트인 숲, 또는 구릉 사이의 계곡에 산다. 한국에서는 5월 초순에 찾아와 9월에 남쪽으로 떠나는 비교적 흔한 여름새였으나 근래에 와서 먹이가 농약에 오염되면서 수가 크게 줄었다.

참나무·밤나무·소나무·오리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월 중순 이후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암수 함께 품되 수컷보다는 암컷이 오래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9∼20일, 새끼를 기르는 기간도 19∼20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70%가 개구리지만 가끔 박새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잡아 먹인다. 한국·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만 번식하며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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