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광광도법

분광광도법

[ spectrometry , 分光光度法 ]

요약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각 파장에 대한 빛에너지의 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빛을 분광기를 이용하여 단색광으로 나누고, 그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다양한 물리화학적 실험값을 얻어낼 수 있다.

분광측광법 또는 분광분석법이라고도 한다. 측광의 본래 뜻은 눈에 느껴지는 빛의 세기, 즉 시감측광(視感測光)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각종 광학장치의 개발로 열전쌍광전관 ·광전자증배관(增倍管) 등을 사용하는 광전적(光電的) 측광이 발전함에 따라 빛의 세기를 물리적 에너지의 세기로 측정하게 되었다(물리측광). 특히 빛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므로 각 파장에 대한 빛에너지의 분포가 문제되어 빛을 분광기에 의해 단색광으로 나누어 그 세기를 측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측광법이 분광광도법인데, 빛의 복사에너지의 상대량을 파장의 함수로써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학분석에 응용될 뿐 아니라, 산 ·염기의 이온화상수, 착염의 해리상수(解離常數), 반응속도 등의 물리화학적 상수를 얻는 데 이용된다. 측정장치(분광기)로는 분광광도계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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