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악

부전악

[ 副典樂 ]

요약 조선시대 장악원(掌樂院)에서 음악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종6품 관직.

조선시대 때 장악원에서 음악에 관한 일을 했던 잡직의 하나이다. 임시로 채용된 체아직(遞兒職) 녹관(祿官)이었으므로 장악원이 매년 4차례 이조(吏曹)에 추천서를 올려 사령서를 받아 임용하였다.

1409년(태종9)에 처음 생겼으며 전악서와 아악서에 1명씩 배치되었다. 당시의 품계는 종6품의 조성랑(調成郞)이었다. 그뒤 성종 때에는 장악원에 정원 2명이 배치되었고, 품계는 같았다.

임무는 위로는 정6품의 전악(典樂)을 보좌하면서 아래로는 정7품의 전율(典律), 정8품의 전음(典音), 정9품의 전성(典聲)을 거느리고 악공과 악생의 음악교육에 관한 일을 맡았다.

역참조항목

전악,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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