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부알로

니콜라 부알로

요약 17세기 프랑스의 시인·비평가. 문학 비평사상 극히 중요한 《시법》(1674)은 몰리에르, 라신 등의 작품에서 고전주의문학 이론을 추출, 집대성했다. 그의 비평의 근원은 이성과 양식이다.
원어명 Nicolau Boileau-Despréaux
출생-사망 1636.11.1 ~ 1711.3.13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파리
주요저서 《시법(詩法)》(1674)

파리 출생. 시집으로는 《풍자시집 Satires》(1666) 《서한시(書翰詩) Epitres》(1668~1695) 등이 있는데, 그의 이름이 후세에 남은 것은 문학 비평사상 극히 중요한 《시법(詩法) L’art Poétique》(1674)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그는 시인이라기보다는 비평가 ·이론가였으며, 《풍자시집》(1666)에서는 17세기 프랑스의 풍조인 프레시오지테(préciosité:부자연스러운 꾸밈)이나 뷔를레스크(burlesque:광대취미)를 공격하였다. 또 《시법》에서는 그의 친구이기도 한 위대한 작가들, 즉 몰리에르, 라 퐁텐, 라신 등의 대변자가 되어, 그들의 작품에서 고전주의문학의 이론을 추출하여 집대성하였다. 그의 비평의 근원을 이룬 것은 이성(理性)과 양식(良識)이었다. 그는 “이성을 사랑하자”고 노래하고, “자연에서 멀어지지 마라”고 읊으면서, 자연(인간성) 속에 있는 ‘진실성’을 정확히 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