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세인트 존 볼링브룩

헨리 세인트 존 볼링브룩

[ 1st Viscount Bolingbroke ]

요약 영국 정치가 겸 문인. 1713년 에스파냐 왕위계승과 통상문제를 둘러싸고 프랑스와의 절충을 맡아 위트레흐트강화조약의 성립에 공헌했다. 문필 활동을 하며 정치간행물《크래프츠먼》을 창간해 토리당을 옹호하는 논진을 폈다. 주요 기사로 〈영국사론〉,〈정당론〉 등이 있다.
출생-사망 1678.10.1 ~ 1751.12.12
국적 영국
활동분야 정치

이튼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하고, 1701년 의회에 진출한 뒤 웅변가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온건 ·초당파적인 R.헐리와 손을 잡고 그 내각의 육군장관(1704∼1708), 외무장관(1710), 추밀고문관(1710) 등을 역임하였는데 후에 토리당에 의한 정권독점을 꾀하였다. 1712년 자작(子爵) 작위를 받았으며, 1713년 에스파냐 왕위계승과 통상문제를 둘러싸고 프랑스와의 절충을 맡아 위트레흐트강화조약의 성립에 공헌하였다.

1714년 여왕 앤의 급서로 그와 적대관계에 있던 조지 1세가 즉위하자 프랑스로 도피하여 J.에드워드 망명정권의 외무장관이 되었으나, 이듬해 사직하고 1723년 귀국하였다. 그 후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생활하면서 W.포프, J.스위프트 등과 교유하고 문필활동을 전개, 정치간행물 《크래프츠먼 The Craftsman》을 창간하여 토리당을 옹호하는 논진(論陣)을 폈다. 주요기사로 〈영국사론 Remarks on the History of England〉(1730∼1731) 〈정당론 A Dissertation upon Parties〉(1733∼173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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