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보리달마사행론

범어사 보리달마사행론

[ 梵魚寺 菩堤達摩四行論 ]

요약 중국 선종(禪宗)의 개조인 보리달마의 사상을 설명한 책. 2007년 9월 7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7년 9월 7일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범어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14세기 중엽에 개판(改版)된 고려시대의 판본이다. 《선문촬요(禪門撮要)》에 수록되어 있는 한국본은 《보리달마사행론》이라 제명하였고, 둔황본[敦煌本]은 《사행론장권자(四行論長卷子)》라고 한다. 한국본은 전체를 44편으로 나누고, 각 편마다 제목을 붙였는데, 제1문 '입도수행강요문(入道修行綱要門)'에서 제44문 '수심제법유무문(隨心諸法有無門)'까지로 되어 있다. 둔황본보다 짧은 한국본은 제44문이 둔황본의 제67절까지 해당된다.

본서 전체 가운데서 어디까지를 달마의 친설(親說)이냐에 대하여는, 이론이 많다. 확실히 달마의 사상이라고 여겨지는 이입사행설(二入四行說)은 제1문에 들어 있다. 한국본이 전체를 《보리달마사행론》이라 한 것은 제1문에 사행설이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를 사행론으로 통괄한 것이라 여겨진다.

참조항목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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