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작용
[ alteration , 變質作用 ]
- 요약
마그마에서 나온 고온의 가스에 의한 기성작용이나 휘발성 성분을 함유한 열수용액에 의한 열수작용에 의해 암석이 변질되는 작용으로 재결정의 정도가 약하다.
재결정의 정도가 약한 변화를 말한다. 보통은 변성작용과 구별된다. 변질대에 있어서
광물 종류는 광액(鑛液)의 온도 ·pH 성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 얕은
광상(황광상 등)에서는 단백석(오팔) ·백반석 ·카올리나이트 ·석영 등, 흑광
·천성(淺成) 금은광상 등에서는 견운모 ·카올리나이트 ·몬모릴로나이트 ·엽랍석
·방해석 ·녹니석 ·석고 ·중정석 ·석영 ·빙장석 ·조장석 ·제오라이트 등,
키스라거(層狀含銅黃化鐵鑛鑛床) 등 비교적 깊은 광상에서는 견운모 ·녹니석 ·활석
·사문석 ·방해석 ·석영 ·조장석 ·녹렴석 등이 주이다.
광물조합은 같아도 광역 변성작용과는 구별하여야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예를 들면,
그린터프[線色凝灰岩層] 지역의 저도(低度) 변성작용은 광역적이라도 변질이라고
하지만, 키스라거의 모암(母岩)을 이루는 견운모편암이나 녹니편암의 생성은
개방계에 가까운 상태의 열수변질(熱水變質)이라도 변질이라고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