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츠 폰 베를리힝겐

괴츠 폰 베를리힝겐

요약 종교개혁시대 신성로마제국의 기사. 철의 손 괴츠, 독일의 로빈후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가 쓴 자서전은 독일의 가장 오래된 자서전 중에 하나로, 후에 괴테가 이를 바탕으로《괴츠 폰 베를리힝겐》을 썼다.
원어명 Götz von Berlichingen
출생-사망 1480 ~ 1562.7.23
별칭 철의 손 괴츠
국적 신성로마제국
활동분야 군사
출생지 독일 뷔르템베르크

뷔르템베르크 출생. 가톨릭 동맹 지도자였던 바이에른 선제후(選帝侯) 막시밀리안 1세에게 종사하여 각지를 전전(轉戰)하였으며, 1504년 란츠후트전투에서 오른팔을 잃고 철로 의수(義手)를 만들어 끼우고 전투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철의 손 괴츠’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1525년 독일 농민전쟁이 일어나자 부득이 농민군의 지휘자가 되어 싸우게 되었으며, 1528년 슈바벤 동맹군에게 잡혀 3년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옥중생활을 보냈다. 1542년 헝가리십자군에 소속되어 투르크와 싸웠고, 1544년에는 카를 5세를 위해 프랑스와 싸웠다.

격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장수를 한 용장이었으며, 도적기사의 전형으로 독일의 로빈후드라고 부른다. 그의 자서전은 독일의 가장 오래된 자서전의 하나로, 후에 괴테가 이것을 이용하여 사극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창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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