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베르펠

프란츠 베르펠

[ Franz Werfel ]

요약 유대계 독일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표현주의의 대표적 작가이며 독특한 종교적 경지를 추구하여 세계적 문호(文豪)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저서에 《세계의 벗》(1911), 《우리는 존재한다》(1913), 《서로서로》(1915) 등이 있다.
베르펠 기념비

베르펠 기념비

출생-사망 1890.9.10 ~ 1945.8.26
국적 독일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체코 프라하
주요저서 《세계의 벗》(1911) 《우리는 존재한다》(1913) 《서로서로》(1915)

체코 프라하 출생. 표현주의의 대표적 작가이며, 표현주의시대가 지나간 후에도 독특한 종교적 경지를 추구하여 세계적 문호(文豪)로 인정받고 있다. 프라하 ·라이프치히 ·함부르크 등의 대학에 다녔고, 동향인 카프카와는 학우(學友)였다. 1915~1917년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였고, 전후에 빈에서 살다가 작곡가 말러의 미망인과 결혼하였다. 1938년에 프랑스에 망명하였고, 2년 후에는 미국에 망명하여 그 곳에서 객사하였다.

처음에는 서정시인으로서 출발했다가, 중기부터 극작가 및 소설가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베르펠은 외곬으로 하느님을 찾았으며, 동포애로 일관한 반전적 평화론의 입장에 서서 유대인의 운명과 사명을 깊이 추구하였다.

처녀시집 《세계의 벗》(1911)에 이어, 시집으로는 《우리는 존재한다》(1913) 《서로서로》(1915) 《심판의 날》(1919)을 내었다. 희곡으로는 《낙원으로부터의 방문》(1911) 《유혹》(1913), 운문극(韻文劇)인 《경인(鏡人)》(1920) 《유대인 속의 바울로》(1926) 《보헤미아의 하느님 나라》(1930), 성서극(聖書劇) 《약속의 길》(1935)이 있으며, 소설로는 부자(父子)간의 갈등을 테마로 한 《죽인 자가 아니라 죽음을 당한 자에게 죄가 있다》(1920) 《베르디》(1924) 《바르바라》(1929) 《베르나데트의 노래》(1941)가 있고 그 밖에 수필집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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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펠 기념비 출처: Xav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