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리앵 방다

쥘리앵 방다

[ Julien Benda ]

요약 20세기 전반 프랑스의 철학자·비평가·소설가.《베르그송주의》등 철저한 합리주의자로서 등장, 감각주의적 문학·정치적 행동주의·실존주의를 비판·공격하였다.《성직자의 배임》(1927)이 크게 성공했다.
출생-사망 1867.12.26 ~ 1956.6.8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철학, 문학
주요저서 《성직자의 배임(背任) Trahison des clercs》(1927)

드레퓌스 사건에 대한 철학적 주해로 논단에 데뷔하였다. 베르그송 철학에 반대하여 쓴 《베르그송주의 Le bergsonisme》(1912)를 시작으로 철저한 합리주의자로서 등장, 이성의 이름 아래 정서 ·감정 ·직관의 영역에서 유래하는 모든 것, 부동의 이성적 사유를 변전무쌍한 유동으로 해소하려는 모든 것, 감각주의적 문학 ·정치적 행동주의(변증법적 유물론) ·실존주의 등을 비판 ·공격하였다. 지식인은 부동의 이성으로 절대적이고 영원불변한 이상을 추구하는 성직자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음을 예리하게 비판 ·지적한 《성직자의 배임(背任) Trahison des clercs》(1927)이 크게 성공함으로써 그 시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또 사실 그 자체보다도 사실에 대한 사고 및 해석의 방식을 중시하는 사관(史觀)에서 《Esquisss d’une histoire des Français》(1932), 《Discoures à la nation européenne》(1933)를 썼고, P.발레리를 포함한 모든 근대 프랑스 문학을 공격하는 문학론 《La France Byzantine》(1945),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문명비평인 《Les grandes épreuves de la démocratie》(1945) 등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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