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발명의 날

[ 發明─ ]

요약 발명사상을 앙양하여 기술의 진보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날.

우리 민족은 500여 년 전부터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측우기·거북선 등을 발명하였는데, 이러한 민족의 우수성과 선조 때부터 계승된 발명사상을 앙양하여 발명 의욕을 장려하고 보호 육성함으로써 기술의 진보 발전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1957년 2월 제19차 국무회의에서, 조선 세종 때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든 날을 기념하여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이후 1973년 정부의 기념일 축소 방침에 의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제외되면서 상공의 날로 통폐합되었다. 1982년 한국특허협회가 한국발명특허협회로 개편되면서 민간 주도로 기념일 행사를 치르다가, 1994년 발명진흥법에 따라 다시 한국발명진흥회로 명칭을 변경해 계속 행사를 주관하던 중 1999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채택되었다.

행사의 주요 목적이 발명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인식·제고시키는 데 있는 만큼, 해마다 전국발명진흥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사람, 발명진흥과 특허기술 개발에 공이 있는 사람들에게 금탑·은탑·동탑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고, 발명대왕을 선정한다.

참조항목

기념일, 발명

역참조항목

한국발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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