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평야

박천평야

[ 博川平野 ]

요약 평안북도의 남부 청천강 하류와 대령강 하류 사이에 펼쳐진 평야.

면적은 100㎢이다. 대령강과 청천강의 퇴적작용으로 생긴 충적지와 구릉지대로 이루어졌다. 평균 높이는 50m이며 북동부에서 남서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져 남부 지역은 높이 10m 정도의 드넓은 평야로 되어 있다.

연평균기온은 8.6℃, 7월평균기온은 24℃, 연평균강수량은 1,200㎜ 정도이다. 첫서리는 10월 중순에, 마지막 서리는 4월 중순경에 내리며 무상기간은 180일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충적토이며 구릉지대에는 갈색산림토가 분포한다. 주로 벼농사가 행해지며 일부 구릉지에서는 과수와 뽕나무가 재배된다. 특히 이곳은 예부터 손꼽히는 양잠지대로 알려져 있다.
 

박천평야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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