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박종우

[ 朴宗祐 ]

요약 조선 중기의 처사(處士). 병자호란 때 출전하지 못하고 관찰사 심연에게 계책 10조를 건의했다. 함복 후 평생 은거했고 달성 십현(十賢)으로 꼽힌다.
출생-사망 1587 ~ 1654
본관 순천
군석
도곡 ·하빈조수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대구 달성
주요저서 《도곡문집》

본관 순천. 군석(君錫). 도곡(陶谷) ·하빈조수(河濱釣叟). 대구 달성(達城) 출생. 정구(鄭逑)에게서 배웠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났는데 90세 된 양친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고 관찰사 심연(沈演)에게 적병을 물리칠 계책 10조를 건의하였다. 항복 소식에 북향하여 통곡하고 평생 쓴 초고를 태워버렸다. 그 후 숭정처사(崇禎處士)를 자처하여 평생 은거하였다. 달성 십현(十賢)으로 꼽히며, 문음으로 부사과(副司果)에 임명된 바 있다. 사헌부 지평이 추증되었다. 문집에 《도곡문집》이 전하여지며 사육신의 사적에 대한 《병자록(丙子錄)》을 편집했다고 한다.

역참조항목

도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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