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륜

박대륜

[ 朴大輪 ]

요약 유점사 주지로 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太古宗) 종정(宗正)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883 ~ 1979
별칭 법호(法號) 법운(法雲)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강원 고성(高城)

강원 고성(高城) 출생. 본관 밀양. 법호(法號) 법운(法雲). 대륜은 본명이다.

일찍이 출가, 1895년 유점사에서 득도하였다. 1898년 동선(東宣)에서 사미계를 받고 1900년 동안거(冬安居)에 들어간 것을 시발로 47년간 수도에만 정진하였다. 1908년 유점사 내에 있는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 대교과(大敎科)를 수료하고, 서울 수송동(壽松洞)에 있는 각황사(覺皇寺) 주지로 부임, 사간동(司諫洞)에 법륜사(法輪寺)를 세웠다. 1909∼1945년 각성사(覺星寺) 주지, 유점사 포교사(布敎師), 법륜사(法輪寺) 주지 등을 역임하고, 1945년 유점사 주지가 되었다.
 
1950년 이북 5도불교연합회 교무원장, 1956년 학교법인 동국학원(東國學園) 이사 •조계종총무원(曹溪宗總務院) 총무부장에 취임하였다. 1960∼1970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불교종단 분열로 1970∼1974년 태고종(太古宗) 종정(宗正)을 지냈다. 총무원장으로 있으면서 종단분규의 수습을 위하여 힘썼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1970년 분립이 결정적 단계에 이르자, 비구이면서도 태고종(太古宗)편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종정(宗正)이 되어 양 종단의 균등한 발전을 도모하면서 종단의 통합을 위해 힘쓰다 죽었다. 사리탑은 북한산 태고사에, 탑비는 법륜사에 세워졌다.

그는 늘 선교겸수(禪敎兼修)를 강조하며, 한국불교의 대중화 •현대화를 통한 생활불교의 정착을 지향하였는데, 특히 청년운동에 관심이 커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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