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바인헤버

요제프 바인헤버

[ Josef Weinheber ]

요약 오스트리아의 서정시인. 자서전적 장편소설 《고아원》, 시집 《귀족과 몰락》 등으로 많은 문학상을 받았고 시인으로서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하였다. 그 밖에 작품에 처녀시집 《고독한 사람》, 빈의 방언으로 쓴 《빈의 언어로》 등이 있다.
출생-사망 1892.3.9 ~ 1945.4.8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오스트리아 빈
주요수상 빈시(市) 문학상(1920), 모차르트상(1934)
주요저서 《귀족과 몰락》(1934),《고독한 사람》(1920)
주요작품 《고아원》(1920), 《빈의 언어로》등

빈 출생. 일찍이 양친을 잃고 고아원에 수용되어 푸줏간에서 일하며 고학하였고, 19세에 우체국 직원으로 자립, 일하면서 창작을 시작하였다. 자서전적 장편소설 《고아원》(1920)은 그의 유일한 소설로서, 빈시(市) 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귀족과 몰락》(1934)으로 모차르트상(賞)을 수상한 뒤 시인의 지위를 확보, 이후 많은 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인으로서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하여 현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시인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작품에는 주위의 표현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엄격한 고전적 운율형식(韻律形式)의 것, 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민속적인 것, 횔덜린 및 릴케와 상통하는 것 등이 있다. 그의 시는 처녀시집 《고독한 사람》(1920)의 심각한 염세관(厭世觀)에서 출발하여 《양쪽 기슭에서》(1923)에서는 꿈과 현실의 상극(相克)에 고민하고, 《귀족과 몰락》에 이르러 예술에 의한 꿈의 실현을 노래하였다. 이 밖에 40편의 송가(頌歌)로 이루어진 《신과 악마의 틈바구니》 《늦은 왕관》, 빈의 방언으로 쓴 《빈의 언어로》, 유고(遺稿) 《여기에 언어가 있다》 등이 있다. 1942년 빈대학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1945년 소련군이 빈에 진주하는 혼란 속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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