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소

민영소

[ 閔泳韶 ]

요약 한말의 척신. 학부대신, 중추원의장 등을 지냈다. 민씨 척족의 거물이다. 병조판서 때 일본 망명 중인 김옥균·박영효의 암살을 교사했으나 실패했다. 다시 홍종우를 상하이에 밀파, 김옥균을 살해하였다. 일본 정부의 자작 작위를 받았다.
출생-사망 1852 ~ 1917
본관 여흥(驪興)
순약(舜若)

본관 여흥(驪興). 자 순약(舜若). 1878년(고종 15) 정시문과에 급제, 1885년 병조참지 ·호조판서 ·직제학 ·한성부윤을 지냈다. 1901년 학부대신, 후에 중추원의장(中樞院議長)이 되었다. 민씨척족의 거물이며, 병조판서로 있을 때 이일직(李逸稙)에게 일본에 망명 중인 김옥균(金玉均) ·박영효(朴泳孝) 등의 암살을 교사하였으나 실패하고, 다시 홍종우(洪鍾宇)를 상하이에 밀파하여 김옥균을 살해하게 하였다. 1910년 국권피탈 후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子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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