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 閔粹 ]
- 요약
조선 전기 예종, 성종 때의 문신.《세조실록》편찬 때 사초(史草)에 대신들의 비행을 직필한 데 대한 후환이 두려워 강치성 등과 이를 삭제한 죄로 제주도에 유배되어 관노가 되었다. 성종 때 방환되어 예문관 봉교, 사간을 지냈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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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여흥 |
본관 여흥(驪興). 1459년(세조 5)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이 되었다. 1469년(예종 1) 《세조실록》을 편찬할 때 사초(史草)에 대신들의 비행을 직필(直筆)한 데 대한 후환이 두려워 강치성(康致誠) 등과 이를 삭제한 죄로 제주도에 유배되어 관노(官奴)가 되었다. 1477년(성종 8) 방환(放還)되어 예문관 봉교(奉敎) 등을 거쳐 사간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