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비치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미하일

[ Aleksandrovich Mikhail ]

요약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3세의 셋째 아들. 대공(大公)이다. 1917년 3월혁명 때 니콜라이 2세는 왕위를 동생 미하일에게 물려주었다. 민중은 제정의 존속에 반대, 미하일은 다음날 3일에 즉위 사퇴선언을 하였다.
출생-사망 1878 ~ 1918.6.12
국적 러시아
활동분야 정치

대공(大公)이다. 1917년의 3월혁명 때 왕위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게 된 니콜라이 2세는 병약한 왕세자 알렉세이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을 피하고, 3월 2일의 퇴위칙서(退位勅書)에서 동생 미하일에게 물려주었다(알렉산드르 3세의 둘째아들 게오르기는 1899년에 죽음). 그러나 당시의 수도 페트로그라드의 민중은 제정의 존속에 반대하였으므로, 임시정부의 내부에도 반대자가 나타나 미하일은 다음날 3일에 즉위 사퇴선언을 하였다. 그 뒤 수도 교외에서 살고 있었으나 11월혁명 후 제정파의 책동을 두려워한 소련정부에 의하여 1918년 2월 우랄산맥에서 가까운 페름으로 옮겨진 미하일은 6월 12일 한밤중 그곳에서 과격분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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