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망스 미셸

요약 프랑스의 여성 혁명가이자 무정부주의자로 무정부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혁명운동을 재개하였으며 전국을 돌며 강연활동을 벌였다. 저서로 《회상기》가 있다.

브롱쿠르라코트 출생. 오트마른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1866년 몽마르트르의 사립국민학교 교사로 있었으나 프로이센프랑스전쟁이 발발한 1870년 간호사가 되어 야전병원에서 일하였다. 파리 코뮌이 성립하자 국민군에 가담, 몽마르트르 방위의 제1선에 나서 1871년 뉴칼레도니아에 유형되었다. 1880년 특사로 귀국한 후 무정부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혁명운동을 재개하였으며 전국을 돌며 강연활동을 벌였다. 1883년 상점 습격의 폭동을 지도한 혐의로 10년형이 선고되었으나 1886년 사면되었다. 1886~1895년 런던에 체류하며 선전활동에 종사하였고, 귀국 후에도 혁명운동을 계속하였다. 저서로 《회상기 Mémoires》(188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