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형 변광성

미라형 변광성

[ Mira type variable , ─型變光星 ]

요약 변광주기 300일 이상이고 변광폭 5등급 이상의 장주기 변광성으로 미라가 대표적이다. 심한 광도변화는 단열적인 맥동운동 외에도 가시 영역을 벗어나는 적외선 영역의 빛 방출, 광구 내부의 충격파에 의한 2차적인 물리적 변화 등에서 연유한다. 대부분 은하면의 팔을 따라 분포하며 지금까지 2,500개 정도 발견되었다.

미라형 변광성은 변광주기가 300일 이상이고 변광폭이 5등급 이상이며, 광도곡선은 매끈한 파형을 이루나, 주기가 매회 조금씩 달라지고 극대(極大) 광도도 일정하지 않다. 스펙트럼형은 M형 또는 S형으로, 적색의 초거성이다. 변광의 주원인은 단열적인 맥동운동(脈動運動)이지만, 진폭 5등급이라는 심한 광도변화는 단순한 맥동뿐 아니라, 표면온도가 2,000∼3,000℃의 저온으로 스펙트럼상에서 적색 영역과 적외선 영역의 빛이 많고, 맥동에 수반되는 온도변화(최하 약 300℃까지 내려간다)에 의해 대부분 에너지가 가시광선 영역에서 벗어나는 데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맥동에 의해 광구(光球) 내부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크게 확장된 대류층을 몇 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동안 산화타이타늄이나 탄소분자의 불투명한 층이 형성되는 등의 2차적인 물리적 변화도 그 원인의 하나로 생각된다. 2,500개 정도 발견되었는데, 대부분은 은하면의 팔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역참조항목

변광주기, 주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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